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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부림

"내가 썰었어"... 칼로 베는 '살인 게임'에 빠진 청소년들

 위의 제목은 다소 자극적이지만 어느 한 대형일간지에서 보도된 기사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요즘 칼부림 사건이 이슈가 되면서 이런 기사가 다시 나오기 시작하네요. 오늘 다뤄볼 주제는 과연 진짜 게임이 이러한 칼부림 사건의 원인이 맞는 것일까? 입니다.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의도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살인사건을 게임에다가 원인을 뒤집어써온 언론의 역사는 한국만이 아닙니다. 20세기 미국의 콜룸바인 총기난사 사건때 게임을 탓하던 것부터 시작해서 동서양을 통틀어 아주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 임병장 총기난사 사건이 유명하죠? 군사전문가라고 뉴스에 나와서 임병장이 FPS게임을 했는지부터 조사해야 된다고 했는데 정작 그가 했던 게임은 메이플스토리(?) 였다는 사실.. 또 2018년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때는 용의자가 PC방을 5시간이나 이용한 기록이 있다면서 게임중독이 살인원인이라고 말하다가 좌우를 불문하고 바보 취급을 당했던 분도 계시죠.. 또 '폭력성 게임 탓'으로 기사를 '집필'하다가 바보 취급 당했던 한국 언론의 최고 업적은 역시나 'MBC PC방전원 내리기' 사건이 아닐까 하네요.

PC방 전원 사건 내용 보러가기 - https://ko.wikipedia.org/wiki/PC방_실험_사건

 

"내가 찔렀어"... 칼로 베는 '살인 게임'에 빠진 청소년들

- 인기게임 톱 텐 중 4개가 슈팅게임 - 

기사 내용 보러가기 - https://www.chosun.com/national/welfare-medical/2023/08/08/R264ZMCF3NBWXHOCYLEL2PFVFA/

뭔가 이상한게 안 느껴지시나요? 끼워 맞추기 식으로 의도된 게 느껴집니다. 슈팅게임이란 FPS(First Person Shooter)의 약자인데요. 오버워치, 서든어택, 발로란트, 배틀 그라운드 같은 게임을 말합니다. 중요한 건 총! 게임이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최근의 칼부림 사건이랑은 관련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겁니다. 참 웃긴 게 기사 시작에다가 기어이 18년 전 게임인 서든어택의 칼전 사진을 넣어놓았더라고요.. 

 지난 4일 서울 신촌의 한 PC바,고등학생 5명이 팀을 이뤄 상대편을 칼로 난자하고 총으로 사살하는 게임을 하고 있었다(중략) "으악, 으악" 적이 비명을 지르며 땅에 쓰러지자 나란히 앉은 학생들은 서로 손뼉을 치며 환호했다.  "내가 (적을) 썰었어!"

<조선일보 2023.8.8 칼로베는 '살인 게임'에 빠진 청소년들>

 과거에도 총,칼 게임은 있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요즘은 그래픽 기술이 발달해 게임이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사실적이고 생생해졌다"며 "본인이 직접 칼을 휘두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라고 했다.

<조선일보 2023.8.8 칼로베는 '살인 게임'에 빠진 청소년들>

 그래픽 기술이 그렇게 발달했다고 하시면서 왜 사진은 18년 전 게임인 서든 어택 사진을 넣으셨는지... 참 의문이 듭니다.

최근 흉기를 이용한 '묻지마 살인'과 살인 협박이 잇따르는 가운데 칼을 이용한 살인 게임과 실제 범죄 간의 연관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조선일보 2023.8.8 칼로베는 '살인 게임'에 빠진 청소년들>

 슬슬 본심이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칼을 이용한 살인 게임과 실제 범죄 간의 연관성이 다시 주목을 받는다고? 연쇄 칼부림이랑 게임이랑 연관된 기사를 본인은 본 적이 없다는 사실.. 뭐 제가 그런 기사들을 찾아보는 사람이 아니라서 못 봤다고 쳐도 용어의도가 확실히 보인다는 겁니다.  그러면 살인 게임?? 예를 들면 '신세계'라는 영화를 두고 누아르 영화, 액션 영화라고 하지 않고 칼을 이용한 살인 영화라고 하실지..

그리고 기사를 보게 되면 게임이 폭력성을 키운다는 쪽의 연구가 3개, 게밍이 폭력성이 게임과 연과 없다는 연구 1개를 소개하고는 3명의 인터뷰를 보여주더라고요.

"처음엔 상대방이 피를 쏟고 비명을 지르니 역겨운 기분이 들었는데 지금은 불시에 상대방을 제거할 땐 짜릿하고 재밌었다"

슈팅게임 (총, 칼 게임) (15세)

<조선일보 2023.8.8 칼로 베는 '살인 게임'에 빠진 청소년들>

 

 등 비슷한 내용으로 19세, 20세  어린 친구들의 인터뷰를 쓰셨더라고요. 추가적인 내용을 보시려면 기차 링크 달아놨으니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참 어이가 없죠. FPS 게임을 총칼 게임이라고 부르는 게 참... 저도 처음 들어보네요. 왜 굳이 총, 칼! 게임이라고 신 장르의 게임을 만드셨을까 생각해 보면 아마 최근의 칼부림 사건과 엮어야 하니까... 가 아닐까 하네요. 그리고 여기서 칼에 시선을 뻇기면 안된다는 겁니다. 바로 '청소년' 이죠 기사제목도 보면 칼로 베는 살인 게임에 빠진 '청소년'들, 기사 시작도 서든어택 칼 전하는 '고등학생'들 , 인터뷰 3명도 모두 청소년들이네요? 냄새가 나죠... 그리고 중요한 사실은 피가 튀는 살인 총칼게임은 청소년 이용불가 성인 등급이라는 사실.. 15세 버전으로 한다고 하면 피가 안 튀거나 우유 같은 게 나오거든요.. 기사의 내용과 안 맞죠? 

기사의 내용을 정리해 보면  보호받아 마땅한 우리의 소중한 청소년들이  선혈이 낭자한 총칼 성인게임을 했기 때문에 그래서 최근에 연쇄 칼부림이 일어나야만 했다?라는 게 되는데.. 그러면 앞뒤가 안 맞죠? 그래서 한 문단이 더 추가됩니다. 

 잔인한 장면이 담긴 슈팅 게임은 대부분 청소년이 이용할 수 없는 등급이다. 그러나 부모의 주민등록번호 등을 이용해 어렵지 않게 성인 인증을 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조선일보 2023.8.8 칼로 베는 '살인 게임'에 빠진 청소년들> 

이렇게 쓸 거면 성인인증 시스템을 지적해야지 왜 게임의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자 이제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칼부림 사건을 보겠습니다.

 2023년 7월 21일 신림역 칼부림 사건 범인 33세 성인

7월 24일 구로구 아파트 지하주차장 흉기 난동 사건 범인 70대 성인

7월 27일 인천시 빌라 칼부림 난동 사건 범인 50대 성인

8월 3일 서현역 칼부림 사건 범인 22세 성인

8월 3일 군산시 PC방칼부림 사건 범인 30대 성인

8월 3일 영등포 존속살해 사건 범인 만 19세 대학생 성인

8월 3일 경남 전주 칼부림 사건 범인 50대 성인

8월 4일 대전송촌고등학교 칼부림 사건 범인 28세 성인

8월 4일 경북 경산시 칼부림 사건 범인 50대 성인 

 

 칼부림 사건과 미성년자의 연관성

 여기에 미성년자가 있나요..?  대체 왜 최근의 연쇄 칼부림 사건에다가 청소년을 끼워 넣어야 했을까요. 먼저 의사 선생님이 아직 안 나왔죠? 이번 기사의 마지막을 장식해 주시던 의사 선생님은 이해 X 교수님 이십니다.. 바로 2013~ 4년 제 1차 게임질병화 공습때 술,도박,마약,게임을 4대중독법으로 밀어붙이던 정신과 의사 출신 금뱃지 신의진 의원님의 영혼의 듀오였던 사람이 바로 이해X 교수님이라는 사실..! 술,도박,마약이랑 게임을 묶는다니 그것도 법으로.. 교수님은 "4대중독에서 게임을 뺴느니 차라리 마약을 뺴라!" 라고도 하셨었죠.. 도대체 왜 마약보다 게임이 더 위험하다고 보는걸까 싶은데.. 어쩄든 넘어가고 "게임중독법이 통과되어야 중독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다. 이건 반드시 입법화 시켜야 할 우리의 숙원사업이다" 2013년 한국중독정신의학회의 공지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전의 정신과학회 이사장님 공지문을 보면 "재정조달이 쉽지 않으니 다양한 방면으로 재정확충에 노력하겠다" 이게 무슨 연관이 있을까요. '재정확충','숙원사업' 한국중독정신의학회의 15대 이사장님이 바로 이해X 교수님이라는 사실.. 이 정도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되지 않나 싶네요.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글은 여기까지 적도록 하겠습니다.제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김성희의 지식백과 영상과 제 개인의 생각을 참고해서 글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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